나이키가 지난 1일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연간 실적 전망은 최고경영자가 교체되는 오는 14일 이후로 미뤘다. 실적 발표 이후 나이키 주가는 5.92% 하락했다.나이키의 2025회계연도 1분기(2024년 6~8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한 115억 9000만 달러(약 15조 334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16억5000만 달러(약 15조 3523억 원)을 하회하는 수치다.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70센트로 예상치였던 52센트보다 높았으나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분석가들은
- 실적부진에 칼 뽑은 나이키, CEO부터 잘랐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가 프레이저스그룹의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현재 멀버리 주식의 36.8%를 보유하고 있는 프레이저스그룹은 지난달 30일, 나머지 전체 발행주식과 앞으로 발행될 주식자본을 주당 130펜스, 총 8300만 파운드(약 1460억 원)에 매수하겠다는 제안한 바 있다. 멀버리는 지분 56.1%를 보유한 싱가포르 기업가 크리스티나 옹이 경영하는 투자회사 차리스 리미티드와 협의한 후 “프레이저스그룹의 제안은 브랜드의 잠재력과 상당한 미래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멀버리는 지난주 재
- 자금난 시달리는 멀버리, 1460억에 팔릴까
프레이저스그룹은 매출 감소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를 인수하기 위해 8300만 파운드(약 1460억 원)를 제안했다. 프레이저스그룹은 이미 멀버리 지분 37%를 보유한 상태다.멀버리는 지난주 재정 강화를 위해 긴급하게 1075만 파운드의 주식을 매각한다고 발표한 후 인수에 나섰다. 멀버리는 3월 말까지 1년 동안 세전 손실이 3400만 파운드로 떨어졌고 지난해 주가가 52% 하락했다.프레이저스그룹은 성명을 통해 “멀버리의 현금 조달 계획을 발표 직전까지 알지 못했다”며 제시된 것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인수할 의
- 자금난 멀버리, 프레이저스그룹 1460억 인수 제안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