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캐주얼 브랜드 ‘나이스고스트클럽’이 2024 FW 컬렉션 발매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27일, 프레스 초청을 통해 방문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한쪽 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화려한 스테인 글라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더욱 강렬할 색상과 실루엣으로 돌아온 2024 FW 제품들과 함께 나이스고스트클럽의 오리지널 아나메 IP ‘고스트 컬렉션’ 아이템으로 가득찼다.
고스트 컬렉션은 오프라인 전용 컬렉션이다. 이와 함께 나이스고스트클럽은 아나메 시리즈 IP를 확장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특별히 준비한 미니 케이크에는 ‘고스트 엔젤스’ 캐릭터를 프린팅해 캐치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올해 출시한 나이스코스트클럽의 세컨드 라인인 ‘파츠’의 첫 FW 컬렉션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감한 그래픽 디자인의 스웻셔츠, 후드티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기존의 나이스고스트클럽과 다르게 미니멀한 디자인의 셔츠, 가디건, 재킷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나이스고스트클럽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4월과 5월 일본 신주쿠에서 오픈한 팝업스토어가 오픈런을 설 정도로 큰 인기를 보였다”며 “최근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에서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이곳 성수에 플래그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나이스고스트클럽은 성공적인 일본 팝업에 힘입어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라주쿠에서 ‘이스트쿤스트’와 함께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21년 런칭한 나이스고스트클럽은 독보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강점으로 지난해 연매출 160억 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