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에이치앤엠(H&M)’이 전 세계 유통망 확장전략을 이어간다.
‘에이치엔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불가리아에 진출할 뜻을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2012년 3월로 계획된 불가리아 최초의 스토어는 수도 소피아(Sofia) 내 최대 쇼핑센터인 더 몰(The Mall)에 들어설 예정으로 그 규모는 2만3700 평방피트에 달한다.
이와 관련 ‘에이치엔엠’의 대표 칼-요한 페르손(Karl-Johan Persson)은 “불가리아는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진출은 회사 유통망 확장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엔엠’은 올해 루마니아와 크로아티아에도 브랜드 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010-2011 회계연도 내 중국과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250개에 달하는 추가 유통망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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