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올해의 판매 분야별 히트상품과 최다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패션, 뷰티 등 올해 매출 기준 상위 10개의 상품 가운데 6개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상품으로 조사됐다.
육아부문이 전년대비 거래액이 340% 급성장하며 중소기업 상품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패션에서는 청바지 브랜드 ‘플랙진’이 해외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뷰티부문에서는 ‘마녀공장’의 갈락크림과 토너 등이 20만개 넘게 팔려 상위권을 기록했다.
소셜커머스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면서도 품질을 엄격히 따지는 영리함을 지니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 제품이라 해도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경쟁력이 있으면 입소문을 통해 매출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게 티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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