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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골프시장 쟁탈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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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르꼬끄골프’이어 ‘에비수’ 등장

업계, 뉴써티 겨냥 에이지 하향화 추세 뚜렷

2030세대를 겨냥한 뉴써티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영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빈폴골프’의 선전에 힘입어 ‘르꼬끄골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한 뉴써티 시장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점차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주 고객인 중장년층이 보다 젊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영하고 과감한 감각적인 브랜드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여기에 춘하시즌 캐릭터 골프웨어 ‘애비수’가 런칭, 합세했으며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브랜드 런칭 소식까지 속속 전해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영 골프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사실”이라며 “에이지 하향화에 따른 영 골프시장의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백화점에서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르꼬끄골프’측 또한 “젊은이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감각적인 브랜드에 매료되고 있다”며 “기능성과 함께 감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성도 중요, 기능과 패션이 접목된 스타일로 매출 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뉴써티 시장의 성장은 기존 볼륨브랜드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볼륨브랜드들은 보다 영한 스타일을 추구하기 위해 젊은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에이지에 따른 라인을 세분화하는 등 시류에 발맞추고 있다.
‘울시’, ‘SGF슈페리어’, ‘먼싱웨어’ 등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상품 라인을 다각화하고 컬러 감각을 높이는 등 젊은 세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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