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Golf를 잡아라~ 하이퀄리티·합리적 가격 ‘강점’
KYJ네트워크의 ‘김영주골프’가 가두상권의 차별화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 브랜드와 달리 일반인들보다는 Do Golf 공략에 나서고 있는 ‘김영주골프’는 가두상권의 골프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체 고객 중 80% 정도를 Do Golf가 차지할 정도로 전문 골프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
김세호 사장은 “퀄리티 높은 고객들 위주로 고정고객층이 확대되면서 매출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신장, 매장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주골프’는 대리점주들도 골프를 즐기는 점주들이 대부분이여서 Do Golf를 상대로 판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또한 매출 신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여세를 몰아 추동에는 골프라인을 더욱 보강하고 기능성을 높이는 등 전문 골프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물량도 선 기획에 따른 물량 확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스팟 생산을 확대, 기동성 있게 움직인다는 전략이다.
‘김영주골프’는 현재 전국 주요 상권에 6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추동에는 10개 신규 매장 오픈이 확정된 상태로 올해까지 70-80개 유통망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월평균 3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골프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서울컬렉션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탄탄한 브랜드력과 김영주 특유의 디자인력을 앞세워 국내 내노라 하는 쟁쟁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서울컬렉션에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예정이다.
김세호 사장은 “일반적인 마케팅과 전략으로는 국내 골프시장을 리드할 수 없다”며 “특정 소비층을 타겟으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특정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유통,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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