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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표 김영진)가 30-40대 적극적인 사고를 지닌 중년여
성을 타겟하는 「우바」에서 심플 & 소프트룩의 섬머컬렉션
을 선보였다.
「우바」의 심플 & 소프트룩은 시티그룹과 엘레강스그룹, 내
추럴그룹 등 3가지 서브테마로 구성된다.
시티그룹은 심플하고 소프트한 느낌의 뉴잰더리스룩으로 화
이트, 그레이, 네이비, 블랙을 메인컬러로 진행했으며, 드레이
프성이 있는 기본소재를 중심으로한 절제된 시티정장 라인이
다.
엘레강스그룹은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꾸뜨르 감각이
가미된 셋업라인으로, 아이보리, 블랙의 모노톤과 오렌지, 라
이트블루, 바이올렛의 화려한 색상이 대비되어 연출돼 있다.
번아웃, 보더프린트, 실크 노방, 요루쉬폰 등 드레시한 소재
의 시스루룩과 페미닌룩이 돋보인다.
내추럴그룹은 자연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에스닉무드로, 베
이지, 브라운, 카키, 러스트 등 부드럽고 차분한 컬러의 투톤
쟈가드, 바스켓 조직의 솔리드, 내추럴 플라워 프린트 등을
주로 사용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겨난다.
「우바」는 메인 83스타일, 기획 10스타일 등 약 1백여점의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평균가격대는 자켓 25만원-29만
원, 팬츠 17만원, 스커트 19만원, 블라우스 16만원, 니트 11만
원선이며, 올해 직영점 7개에 백화점 25개, 대리점 19개 점포
로 3백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노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