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커머스 플랫폼 기업 에코그램(대표 장형욱)은 자사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 리에코텍스 ‘RECOtex®’를 개발했다.
2년에 동안의 개발단계를 거쳐 탄생한 이 텍스타일은 염색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지난 5월 소수성 단섬유를 이용한 생분해성과 기능성이 우수한 친환경 원단의 제조 방법에 대한 추가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비즈니스인사이트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 섬유시장 규모는 2023년 568억1000만 달러(75조)에서 올해8.8% 성장한 617억8000만달러(82조)가 예상되며 2032년에는 1209억9000만달러(160조)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반면 지난해 국내의 친환경 섬유시장 규모는 1조원으로 1.3%에 불과하다. 이러한 국내 친환경 섬유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미약하다.
에코그램이 개발한 ‘리에코텍스’는 천연식물성 기반으로 미세플라스틱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원단으로 기능성 원단의 제조방법을 통해 소수성 단섬유와 천연섬유를 혼합해 개발한 섬유이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프리지향의 생분해성, 항균성, 흡한속건성이 우수한 다기능성 패션소재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접목할 수 있다.
에코그램 장형욱 대표는 “리에코텍스 소재를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많은 패션기업들과 함께 실천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해 나아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텍스타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에코그램은 ‘리에코텍스’를 통해 국내외 섬유전시회를 통해 소재를 알려 많은 패션 브랜드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