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사내벤처로 출발해 5년 만에 400억 원 규모 성장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압구정로데오에서 브랜드 론칭 5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하 파티를 연다.
오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꼴라보하우스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던스트의 24년 여름 컬렉션 'Summer Rizz'를 직접 눈으로 보고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던스트의 팬덤 고객과 함께 하는 특별한 파티도 예정돼 있다.
던스트의 24년 여름 컬렉션 'Summer Rizz'는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여름의 낭만과 자유를 표현한 컬렉션이다. 지난 4월 공개한 1차에 이은 2차 핫 썸머 캠페인 'Holiday Escape'은 여름 휴가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여름 클래식 룩을 제안한다.
10~11일 양 일간은 여름 컬렉션 'Summer Rizz' 전 상품 현장 10% 할인, 팝업 마지막 날인 12일은 미발매 제품의 샘플 세일이 진행된다.
11일 저녁 5시부터는 패션, 음악, 푸드 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야외 바비큐 파티도 예정돼 있다. 던스트 자사몰 VIP 고객 및 팝업 방문 구매 고객 대상 파티 선예약이 가능하다.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형체가 없는'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젠더의 경계, 포멀 웨어와 캐주얼 웨어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인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 미세하게 다른 디테일, 질리지 않는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핏'을 강점으로 두터운 팬덤을 구축한 던스트는 론칭 이후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4년 만에 10배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고, 5년만인 2023년에는 매출 400억원이 넘는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
한국에서의 인기와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도 빠르게 확대했다. 글로벌 홀세일 첫 시즌부터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현재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중국, 홍콩, 일본 등 미주, 유럽, 아시아 내 20개국의 백화점 및 온오프라인 편집숍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 최근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K-패션 브랜드로의 본격 도약을 위한 발판 또한 마련했다.
던스트 유재혁 대표는 "브랜드 론칭 이후 5년 간 건강한 성장을 이뤄온 던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켜보며 사랑해주신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 기회를 마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팝업과 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의 강점인 독보적인 스타일과 품질을 기반으로 지난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던스트는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