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지난 4월 24일 킹핀스 암스테르담(Kingpins Amsterdam)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트레치 데님 기술로 한 맞춤형 쉐이핑 혁신 제품을 출시를 알렸다.
라이크라 핏센스(LYCRA FitSense) 데님 기술은 모든 체형의 소비자에게 핏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쉐이핑 기술이다. 고도의 쉐이핑 효과가 배와 허리, 허벅지, 뒷부분 등 옷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 부위를 타깃화해 보완해준다.
데님, 직조 제품 및 기성복 부문 글로벌 전략 마케팅 디렉터인 에브루 오자이딘(Ebru Ozaydin)은 "새로운 원단과 정밀한 의류 제작 기술이 적용돼 스트레치 데님에 맞게 설계됐다"며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청바지만의 정통 데님 룩앤필을 유지해준다"고 전했다.
브랜드 및 의류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디자이너에 따르면 쉐이핑과 리프팅, 지지 위치를 선택해 맞춤화된 핏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더 멋진 룩앤필의 청바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핏이 안 좋아서 반품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고 브랜드 및 혁신 책임자인 스티브 스튜어트(Steve Stewart)는 "라이크라 브랜드는 끊임없이 의류 산업 발전 가능성을 재정의해 왔고, 우리 기술은 계속해서 의류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에 열리는 킹핀스 차이나(Kingpins China)와 7월에 열리는 킹핀스 뉴욕(Kingpins New York)에서 라이크라 핏센스 데님 기술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이크라 브랜드는 3년 연속 '스트레치 유어셀프 #3': Z세대가 디자인한 미래의 데님(Stretch Yourself #3: Denim of the Future, Designed by Gen Z)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하우스 오브 데님 파운데이션(House of Denim Foundation) 및 진 스쿨(Jean School)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열린다. 이번에도 재능 있는 학생 디자이너들이 공장들에서 라이크라 컴퍼니의 기술로 탄생한 혁신적인 원단을 사용해 영감을 주는 실루엣을 창조해냈다.
또한 킹핀스 방문객은 키라(QIRA®)로 만든 바이오 라이크라 섬유의 개발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라이크라 컴퍼니는 키라의 제조업체인 코레(Qore®)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재생 가능한 엘라스테인을 상업적으로 대규모 생산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초에 출시될 이 지속 가능한 제품은 옥수수를 사용해 라이크라 섬유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44%까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크라 브랜드는 4월 24, 25일 암스테르담에서 10년을 포함해 킹핀스 박람회 20주년을 기념해 해피아워를 후원했다. 개회사에서는 박람회의 가장 오랜 후원사 엘라스테인 브랜드 라이크라의 위상과 양사의 강한 유대감을 확인했다.
킹핀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앤드류 올라(Andrew Olah)는 "인생에서 성공의 확실한 신호는 여정을 함께 하기 위해 누가 당신을 선택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라이크라 컴퍼니는 청바지 업계의 많은 이들에게 놀라운 파트너였다. 킹핀스는 20년이 넘는 라이크라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