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년간 패션제조업에 73.58억 지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지역중소기업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특별시와 함께 ‘2024년도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사업 레전드 50+’프로젝트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아울러 오는 2일 오전 10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패션제조업의 글로벌 성장 프로젝트 사업은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스마트화, 금융, 수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심 내 집적된 패션제조업(의류봉제, 주얼리, 수제화)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코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기부 직접 지원 사업비 70억58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3억 5800억원이다. 올해부터 26년까지 3년이다. 111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세웠다.
주요 세부 추진계획은 ▲컨설팅 분야 맞춤형 제조혁신 지원(17.68억, 52개 기업지원) ▲제조혁신 분야인 스마트화 일터혁신 지원(4억52개, 2개 기업지원) ▲정책자금, 기술혁신 금융지원(33.6억, 12개 기업지원) ▲수출지원인 패션제조기업 해외진출 지원(15.3억, 45개 기업지원) 등이다.
맞춤형 제조혁신에는 수요기반 맞춤형, 뿌리산업 육성, 국내 산업박람회 참여, 동대문 패션봉제업을 지원한다. 일터혁신에는 작업능률향상, 단계별 스마트화 보급을 지원한다. 금유지원은 소공인 특화금융지원과 정책자금 신청 컨설팅 등이 있다. 해외산업박람회 참여와 수출 패키티 지원 등에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소재 패션제조업(의류제조, 주얼리, 수제화 등) 분야 소공인 및 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또 신청기업의 수요가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에만 해당되는 경우 중소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오는 2월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