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아티스트 나얼과 협업해 패션, 아트, 음악이 결합된 ‘클럽C 갤러리’를 연다.
22~24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클럽C 갤러리’ 팝업스토어는 리복의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C’의 라인업 확대를 기념하는 패밀리 라인업 전시로 마련됐다.
LF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전개하기 시작한 리복은 1985년 테니스 코트화로 처음 출시된 ‘클럽C 85’ 스니커즈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브랜드의 정통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클럽 C 85’는 ‘클럽 챔피온(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은 테니스 코트화로 1980년대의 클래식한 감성에 빈티지한 무드를 더한 고유의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스니커즈는 10월 재출시 이후 현재까지 7만족 이상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리복은 클럽C 라인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펼쳐오고 있는 프리미엄 스니커즈 ‘클럽C 레거시’, 스트릿 고프코어 무드를 더한 ‘클럽C 리벤지 빈티지’ 등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클럽C 패밀리 라인업을 전시해 38년 역사의 클럽C 헤리티지를 한 자리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메종 마르지엘라, 자운드 등 패션 브랜드와의 다양한 콜라보로 탄생한 클럽C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가수이자 화가인 ‘나얼’과의 콜라보를 통해 패션, 아트, 음악 등의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리복 클래식 클럽C의 마니아라고 알려진 나얼은 이번 콜라보를 위해 직접 클럽C 커스텀에 나섰다. 나얼이 참여한 커스텀 스니커즈는 총 5켤레로, 팝업스토어에 전시되며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부 증정 예정이다.
나얼의 디제잉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 나얼은 22일 오후 7시 디제잉을 선보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오후 10시부터는 압구정 ‘클럽 애프터’에서 DJ 파티가 이어지며 애프터 파티에는 클럽C 착용 고객 및 성수 클럽C 갤러리에 방문해 입장권을 수령한 고객들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