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그래픽적 표현· 장인 정신에 대한 세심한 접근
스톡홀름 레이블 토템(Toteme)이 지난 8월25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신규 매장은 2023년 1월에 오픈한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3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단독 매장이다. 스웨덴의 유명 건축가 할러우드(Halleroed)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된 이번 매장은 미니멀리즘, 그래픽적 표현, 그리고 장인 정신에 대한 토템의 세심한 접근을 보여준다.
공간에 사용된 형태, 질감 및 소재는 기존 서울 매장을 참고하여 어두운 색상의 석재 바닥과 질감을 살린 흰색 페인트 벽, 석재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테이블, 그리고 토템의 시그니처인 앙드레 퓌망 (Andr?e Putman)의 안락의자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요즘 트렌드인 올드머니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토템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말리부(Malibu)에서 포토그래퍼 조 게트너(Zoe Ghertner), 모델 비비안 로너 (Vivienne Rohner), 스타일리스트 카밀라 니커슨 (Camilla Nickerson)과 함께한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새롭게 오픈한 매장에서는 토템의 시즌 레디투웨어 컬렉션, 시그니처 아이템, 신발, 가방, 액세서리를 비롯한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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