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11개 스타일 확대
메리제인 슈즈의 인기가 거세다. 클래식한 둥근 앞코와 낮은 굽, 바디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메리제인 슈즈’가 최근 발레와 일상복을 혼합한 ‘발레코어(Balletcore)’ 룩의 유행을 타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슈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올해 ‘메리제인 슈즈’ 스타일 수와 물량을 늘리며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메리제인 슈즈’는 작년 6개 스타일에서 올해 11개 스타일로 생산을 확대했다. 또한 펌프스, 스니커즈, 샌들 등 다양한 디자인에 메리제인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슈콤마보니에서 출시한 ‘메리제인 슈즈’ 전체 상품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동기간 전년비 440%(4.4배)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판매 순항 중이다.
슈콤마보니의 ‘소프트 메리제인 플랫’은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둥근 앞코,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포인트인 구두로, 메리제인 슈즈 중 베스트셀러다. 22년 인기 메리제인 단화였던 ‘까미유 플랫’의 디자인을 보완하고 3센티미터의 굽 높이를 추가했다. 지난 1월 입고 이후 4월까지 약 80%의 판매율을 달성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등장한 ‘메리제인 스니커즈’는 ‘폴리곤 버클 메리제인 스니커즈’와 ‘글램 듀 스니커즈’다. 메탈 소재의 다각형 버클이 포인트로, 슈콤마보니 운동화 특유의 안정감 있는 스니커즈 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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