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전공생 48명 작품 공개
에스모드 서울(교장 홍인수)이 12월 2일 ‘제 32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공개된다.
졸업작품 전시회는 에스모드 서울 패션디자인과정을 익힌 예비졸업생들의 개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전공생 총 48명이 디자인, 소재개발, 패턴제작, 봉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회는 개별 부스형식으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컬렉션을 잘 이해할 수 있는 30초 영상이 상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패션과 영감을 Z세대 해석으로 녹여낸 열아홉 벌의 뉴룩 컬렉션이 공개된다.
전시회에 앞서 오는 30일과 내달 1일, 양일간에 걸쳐 심사를 거친다. 패션업계 실무자와 패션계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창의성, 테마 전개력, 소재와 컬러매치, 컬렉션의 일관성, 실물 완성도를 기준으로 각 전공별 졸업작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전시 참가는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나 카카오톡 공식채널로 접수하면 된다.
에스모드 서울 홍인수 교장은 “에스모드 서울 졸업작품은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러브콜을 보내 협업한 이력이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창의성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올해 졸업작품을 선보이는 예비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24.9세로 자신의 세계관을 패션으로 표현하는데 특화된 젠지세대들의 패션 해석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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