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90년대 패션으로 Z세대를 공략한다. 22S/S 시즌 H&M 스튜디오 컬렉션은 음악을 사랑하며 개성 가득한 Z세대를 뮤즈로 하는 동시에 1980~1990년대 패션을 담았다. 대담한 컬러 팔레트, 강렬한 프린트의 융합과 독특한 액세서리까지 믹스 앤 매치를 위한 드레스 업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보고,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Z세대들의 당당한 태도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데님, 오버사이즈 수트, 라임 컬러 새틴 셋업, 레오파드 프린트 수영복 등 시선을 사로잡는 룩을 키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스터드를 박은 데님 미니 스커트, 러플 장식의 메쉬 탑, 라인스톤 장식의 리틀 블랙 드레스는 1990년대의 과장된 패션을 떠올리게 한다. 베를린 기반 일러스트레이터 스테판 파흘러는 팝 아트의 영향을 받아 입술 일러스트의 오가닉 코튼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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