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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온라인 시장서 브랜드 갈증 풀어줍니다 - 이블레 안광훈·유인상 공동대표
 치열한 온라인 시장서 브랜드 갈증 풀어줍니다 - 이블레 안광훈·유인상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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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안광훈 (왼쪽)현 다온시스 서버호스팅 회사 대표전 한비로 서버호스팅 컨설팅 팀장전 한국IT진흥원 정부종합센터 DR센터 구축 프로젝트공동대표 유인상전 롯데백화점 그룹 공채, 본사 여성패션부문 유니섹스 캐주얼 Chief Buyer전 티몬 백화점사업팀 팀장전 중국 IT기업 GSHOPPER 브랜딩 비즈니스 사업부장
공동대표 안광훈 (왼쪽)
현 다온시스 서버호스팅 회사 대표
전 한비로 서버호스팅 컨설팅 팀장
전 한국IT진흥원 정부종합센터 DR센터 구축 프로젝트

공동대표 유인상
전 롯데백화점 그룹 공채, 본사 여성패션부문 유니섹스 캐주얼 Chief Buyer
전 티몬 백화점사업팀 팀장
전 중국 IT기업 GSHOPPER 브랜딩 비즈니스 사업부장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패션브랜드들의 갈증을 풀어줄 쇼핑 플랫폼이 등장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 출신과 IT 개발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인 이블레(yble)다. 플랫폼과 온라인 브랜드 진입 홍수 속 틈새 전략을 내세워 자금력과 인적 리소스 부족으로 시장성 확보가 어려운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내세웠다. 

- 이블레의 런칭 배경은 무엇이며 어떠한 지향점을 두고 있는가.  
“이블레는 ‘옷 입을래?’의 영문 표기 yble에서 모티브를 얻어 네이밍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국내 패션 산업에서 IT 기술을 활용해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일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

글로벌 명품들 대부분은 디자이너 기반의 브랜드다. 국내 패션 디자이너 산업실태 조사에 따르면 산업 생태계가 많이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약 70%가 연매출 2억 원 미만에 머물러 있다. 이 시기에는 평균 고용 인원이 2명 미만으로 해외 바이어 또는 국내 편집샵을 통해 매출이 발생한다.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인적, 물적 리소스가 매우 부족하다보니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또 컨텐츠 마케팅을 해야하는 디지털 환경에도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규모 있는 패션 플랫폼에는 몇 천개에 달하는 브랜드가 입점해있고 또 최저가, 무료배송, 할인쿠폰 등 트래픽 확보를 위한 유저들 위주의 서비스 성격이 매우 강하다. 이러한 영업 전략으로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커녕 생존조차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반대로 해외 브랜드는 가격 할인을 통제 또는 오히려 가격을 올리면서 플랫폼의 막강한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 있다. 이블레는 디자이너 브랜드, 내셔널 브랜드를 위한 플랫폼이자 IT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 패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블레의 특화된 강점은 무엇이며 어떠한 계획을 갖고 있나. 
“무료배송, 할인 쿠폰, 최저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존중하고, 혁신적인 IT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훌륭한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전달한다. 입점과 동시에 탁월한 마케팅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블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마케팅 솔루션, 물류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 영역에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플랫폼들의 과열된 가격 경쟁을 지양한다. 브랜드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UX 환경 조성은 물론 세련되고 인기 있는 콘텐츠, 상품을 즐겁고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는 패션 전문 플랫폼을 선보인다. 매달 협력사에 데이터 분석 및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2022년에는 해외 국가 서비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ㆍ캐나다, 호주, 일본ㆍ대만 등 순차적으로 진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한 높은 피로도와 무분별한 경쟁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온오프라인 패션 유통 전문가 경력의 유인상 대표와 공동대표인 IT 시스템 설계·인프라 구축 전문가 안광훈 대표, 커머스와 물류 시스템 기획·개발 전문가 주복낙 CTO 세 사람이 뜻을 모아 패션 산업에 첫 발을 디뎠다. 이블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패션 산업에 존재하는 현안과 많은 문제점들을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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