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는 상품, 유통, 마케팅 3박자를 모두 갖춘 리뉴얼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50% 급신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매장당 점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82% 신장했다.
레노마골프는 익산팔봉점, 광주아울렛점, 양산중앙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들 매장은 골프웨어 전문점을 부각하기 위해 ‘프로샵(PRO SHOP)’으로 이름을 붙였다. 상품 변화와 젊어진 고객 감성과 함께 지역별 고객성향과 상권 성향에 맞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리뉴얼을 진행했다. 핵심거점상권에 위치한 대형매장이다. 10대 영골퍼부터 여성골퍼, 기존 소비자들까지 방문객 연령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익산팔봉점은 레노마 골프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전북지역 대표적인 나들목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소비자 선호도와 반응을 파악해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전북지역 안테나숍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광주아울렛점은 많은 골프 브랜드가 밀집돼 있는 대표 상권이다. 호남지역 최대 핵심 상권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2030 젊은 고객의 매장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양산중앙점은 양산 중부동 대로변에 위치한 패션 가두점 밀집지역으로 퍼포먼스, 두잉 성향의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레노마골프는 2019년 FW시즌부터 뉴퍼포먼스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올해 퍼포먼스와 패션이 결합된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 안착했다”며 “앞으로 레노마 골프는 상품, 유통, 마케팅 3가지 요소를 고려한 전략적 방안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