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이 내년 온라인 전용 여성복을 런칭한다. MZ세대를 겨냥한 데일리웨어 중심의 캐주얼한 여성복으로 자사몰과 플랫폼 입점을 겨냥한다. 내년 2~3월 런칭을 목표로 현재 신규팀을 조직해 전반의 컨셉과 상품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
대현은 모조에스핀과 듀엘, 씨씨콜렉트, 주크 등 자사 여성복 브랜드를 한데 모은 온라인몰 대현인사이드를 지난 10월 오픈했다. 트래픽 싸움이라고 할 만큼 스피드와 방향성이 중시되는 이커머스 내에서 감각적인 UI/UX 환경 구축 뿐 아니라 물류 시스템, 프로세스 경쟁력까지 갖춰 차별화를 내세웠다.
오프라인 시장 점유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시장 내에서도 현 시대 상황을 반영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빠른 시장 점유 확보에 나선다. 기업마다 디지털 전략 강화에 생존이 달린 만큼 컨텐츠 확보 차원의 전용 브랜드 런칭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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