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가 7월 한 달 동안 총 8개 매장(파주아울렛점, 천호로데오점, 구미원평점, 가산W몰점, MS대전은행점, 구로W몰점, 메가스테이지 대구동성로점, 그랜드스테이지 대학로점)을 확대하며 빠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로드샵 기준 총 200개 매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ABC마트는 지역 특성에 맞게 초대형 컨셉샵인 ‘그랜드스테이지’, 스포츠슈즈 전문 매장인 ‘메가스테이지’ 등 업그레이드된 매장 컨셉을 보여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주요 상권을 순차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메가스테이지는 런칭 이후 세 달 동안 6개 매장을 개점했다. 올해 말까지 총 15개 메가스테이지 매장을 오픈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31일에는 새로운 컨셉 슈즈 멀티스토어 메가스테이지가 대구 동성로에 6번째 매장인 대구동성로점을 오픈했다. 메가스테이지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전개하는 스포츠 슈즈 전문 매장이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스페이스 슬로건에 맞는 데일리 운동화부터 일반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한정판, 프리미엄 제품까지 선보인다.
대구동성로점은 지역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기존 ABC마트 매장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동성로는 주말이면 유동인구가 100만명이 훌쩍 넘는 대구 최대 상권이다. 최근에는 대구 국제공항이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MS대학로점을 5호 그랜드스테이지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그랜드스테이지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초대형 컨셉샵이다. 다양한 패션 및 생활 방식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브랜드 신발뿐만 아니라 의류, 용품 등 최상급 라인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