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연말을 맞아 팝업 프로젝트 러브베어(Love Bear)를 열고 고객 소통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러브베어 프로젝트는 유명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MCM 고유 문화예술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일환이다.
올해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서울 주요 도심에 위치한 MCM 플래그십 스토어에 임지빈 작가가 만든 레드 컬러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 ‘러브베어’를 설치, 작품을 통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유쾌함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시내 주요 MCM 플래그십스토어 4곳 매장에서 각각 3일간 전시된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마지트(12~14일)를 시작으로 홍대 MCM 팝업스토어(15일~17일), 명동 MCM 스페이스(18일~20일), MCM 하우스(HAUS)(21~23일) 순으로 열린다.
MCM은 연말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산타베어(Santa Bear)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벨벳 곰 인형과 고급 캔버스백으로 구성된 ‘산타베어 세트’를 전국 MCM 매장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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