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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신심”으로 다져온 유대강화 정보공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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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텍스타일, 한국프리미엄 패션소재전 “패션전문 유통 컨설팅 센터 알렸다”
한·중 섬유패션 교류협력 ‘신뢰 꽃 피우는 명소’로
Just in time…패션소재 적기적소에 공급하다


한국프리미엄 패션소재전은 한·중간 섬유패션산업교류협력, 긴밀한 유대강화의 장소로, 신뢰를 꽃 피우는 명소로 거듭났다.

지난달 말 중국 광동성 대학생패션위크 전 개막행사로 열린 한국프리미엄패션소재전은 최신패션소재가 이곳을 통해 중국에 전파됨을 알렸다. 또한 패션을 처음 접하는 중국 광동성 대학생 패션새내기들도 명보섬유를 통해 한국의 패션소재를 접한다. 현지의 대학생패션위크는 경방성에서 진행되는 명보의 한국프리미엄소재전 행사에 이어 다음날 같은 곳에서 팡파레를 울리며 2주간 계속된다.

매년 2회에 걸친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한 명보텍스타일(대표 최보영)의 한국프리미엄패션소재전은 한중간 긴요한 정보공유의 장으로도 이름을 떨쳤다. 중국은 온라인을 통한 패션산업 확산세를 가속화 시키며 발전을 부르고 있다. 섬유패션 브랜드사의 주식시장 상장과 관련된 투자 자문도 이루어졌다. 또 중국에서 불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컨셉샵과 연계된 실력파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 러브콜도 이곳에서 불러들일 태세이다.

행사를 전후한 중국의 대형 패션상장회사 방문과 혜주시 원주지역과 동관시 민익그룹, 광동성의 요지를 방문했다, 이곳 관계자들은 자사의 기획방향을 소개하며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패션기업과 한국의 패션유통사 부동산 디벨로퍼를 불러 들이겠다며 환영했다.

▲한국프리미엄패션소재전

광주시 경방성 1층 광장에서 2016년 춘하 한국프리미엄패션소재전을 알리는 개막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광저우 총영사관 정해관 부총영사 축사와 광동성복장협회 유악병회장이 행사를 축하했다.

정해관 부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후 광동성은 경제협력이 가장 활발해 2014년교역액은 약 729억불로 1/4을 차지하며, 중국의 성급 행정구역중 가장큰 규모다”며 “더불어, 금년 1월에는 양국 교역에 있어 FTA 협상타결 및 가서명이라는 이정표를 마련, 섬유, 의류분야 FTA를 통해 자유롭고 활발한 교역 및 투자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유악병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한중간 패션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높여,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바이어들에겐 소재와 패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축하했다

양기조부회장은 “여러 차례 한국 명보전시회에 참석해 상품개발과 창조성을 추구하고 있음을 체험 할 수 있었으며, 10수년간 영향력과 발전에 경의를 표하며, 중국기업들이 따라 배우고,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생각된다면서 “더욱이 경제적 압력이 커지고, 환경보호의 요구가 높아진 새로운 상황에서 창조는 기업들이 나가야할 필연적 출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한국패션협회 김기산부회장, 권영환섬산련상무, 윤호중한인회장, 김방진동대문관광특구 명예회장, 최복호패션디자이너, 남대문 김재룡회장, 송병렬원장, 한국패션물류 한창우대표, 유승렬대표, 롯데몰 김태성점장, 롯데 피트인 정준택점장, 중국방직공업연 양기조부회장, 광동성복장협 바지분과 환유병회장, 경방성 모국위부총경리, 홍명상가 부소창대표, 홍콩복장학원 주세강원장, 위문복장 천원지대표, 우위복장 정악웅선생, 이탈리아 패션디자이너 스테파노씨, 중국 10대디자이너 임지함, 트렌드전문가 마테오 베르디씨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특별전시장은 잘 꾸며진 패션명소 거리를 걷는듯 고급스런 분위기로 참가자와 바이어들을 압도했다. 한국에서 참가한 패션 브랜드 전문가들과 패션유통 분야 전문가들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바이어로 입장했다. 전시장을 투어한 VIP들도 발전하는 명보전시회에 관심을 갖고 선망했다.

명보텍스타일(대표 최보영)의 패션소재전을 참가한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소재를 바잉하러 찾아온다. 이번행사는 이탈리아의 패션트렌드 전문가의 자문과 개발을 통해 제안한 소재들로 눈길을 끌며 중국의 더욱 발전하는 패션기업들의 소재 니즈에 대응했다.

최복호패션대표인 최복호 디자이너는 “명보의 Just in time 전략이 성공적 신회를 만드네요. 1500평의 곡간의 비밀들이라고 해야합니다. 감도이상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의 인맥의 곡간도 비밀스럽다 못해 환상적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차이나 머니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리장성을 넘기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쌍방교차되어 Just in time의 팩트가 있어야 할듯합니다” “성공한 사람 성공을 향해 가는 한류인들을 쳐다만 봐도 행복해집니다”며 “명보가 가는 길에 끝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찾은 광주구익복장 마영숙동사장은 “중국 최고 큰사이즈 판매 1위를 기록중인 브랜드를 소개하며 명보전시회를 찾아와 좋은 원단을 구입할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다”면서 “틴모어는 TV 광고를 통해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데 빅사이즈의 여성도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를 원하고 있으며, 더욱더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는 고급화된 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시회를 찾은 소감을 피력했다. 자사의 ‘미센’ 은 40-50대 빅사이즈 여성을 위한 브랜드라고 설명하고 빅사이즈 시장은 1조위엔 규모란다. 한국 명보는 좋은 원단과 필요한 부자재를 공급할수 있는 기업이라고 적극적인 교류가 되기를 기대했다.

▲협회 교류협력 증진

제17회 한국명보2016 S/S 패션소재전의 트렌드설명회를 시작하기 앞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패션협회간 협력증진이다. 한국패션협회 김기산부회장 광동성복장협회 유악병 회장, 광동성복장디자이너협회 정녕 회장은 한중패션산업문화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고, 쌍방은 인원교류, 시장개척, 비지니스 프로젝트개발에 걸친 다방면의 합작을 적극 강화 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중 섬유패션연구원과 광동성복장협회 바지산업분회의 MOU 체결식도 가졌다.

한·중 섬유패션연구원은 2014년6월 창립, 한국정부 산업통상 자원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연구원은 한중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섬유패션산업의 국제간, 지역간, 학제간의 교류와 연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과 신기술개발 및 인재육성을 연결시키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2014년 8월, 광동성복장협회와 연구원은 상호합작하여 새로운 비지니스 패러다임을 건립, 또한 전략합작비망록을 체결, 공동으로 한중간의 우호적교류를 추진했다. 바지산업분회는 광동성복장협회의 지사기관으로써 진흥과 발전을 광동성바지산업의 종지부로 삼고, 광동성의 우수한 바지업체들을 구성했다. 사무소를 우의바지타운에 설립, 이미10대 바지산업 평가 및 일련의 비지니스 합작조사교류 활동을 전개 업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바지분과에서 만난 정녕광동성복장협회 부회장겸 디자이너협회 회장은 “명보의 최보영회장은 형제우의를 맺은 분이다”면서 상호신뢰이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광동 사람들은 신의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이번에 각 바지분과의 10여 곳을 방문한곳 중에서 관우의 상징물과 부적들을 보았을 것이다”며 이같은 표상들은 우리가 모두 신뢰를 가진 사람들임을 알리는 메신저이며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신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광동사람들은 진시황때부터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했듯 우리는 서로 같은 사람들이라며 성공한 사람들을 배아파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패션기업 방문

광동성 불산시에 소재한 ‘에버스타’ 라는 곳은 상장회사이다. 홍콩 출신의 번우빈총재는 자사의 이곳저곳을 안내하며 회사를 상세히 소재했다. 소비자의 편안한 라이스프스타일에 접목한 고급수준의 브랜드를 소개하며 현재도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회사의 성장을 목표로 타사 브랜드 인수 합병에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별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국패션협회 김기산부회장은 “중국의 대형 패션회사를 소개받아 영광”이라며 “건물과 외관이 웅장하며 한국의 패션회사와는 다른 면이 많다”고 설명하며 인사에 갈음했다. 광주시에 소재한 휴미집단은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다.

1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 3개의 브랜드가 인기가 많고. 2005년에 런칭한 ‘인만’브랜드는 2008년 온라인에 뛰어들어 지난 해 2014년 11월11일 빼빼로데이 하루에만 1억2천만 위엔의 매출을 올려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회사는 조만간 상장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만(inman)’은 유럽풍 컨셉의 여성복이다. 디자인실인원은 60-70명에 달한다. 연간 16억3200만 위엔 매출의 이 회사는 과거 7-8년간 ODM 수출경험을 가진 회사로 많은 부문 한국으로 수출했다. 또 중국의 온라인시장은 대부분 유명쇼핑몰 경우도 수수료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현재 약 5%정도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이회사의 약룡대표는 “중국의 온라인 사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면서 “한국의 포에버21과 같은 유명회사가 많다. 최근 한국의 ‘스타일 온리’라는 브랜드와 한국의 전문 포토사 개발에 관심이 많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패션 브랜드 회사와 교류를 원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브라이트유니온 한창우대표는 “한국의 패션전문사 40여개 회사 그들이 보유한 100여개의 브랜드사를 지주사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면서 “만나게 돼서 너무나 반갑고,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명보를 통해서 교류와 진출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통가 개발지 방문

이번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행사전전일 광동성 혜주시 원주를 방문해 상당한 넓이의 땅이 새롭게 개발되어신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올 연말까지는 첫 삽을 들겠다는 의지로 한국의 패션스트리트를 꾸밀것을 제안해 왔다. 또 광동성 주강 근처의 9만여 ㎡ 토지도 둘러 보며 개발 여지를 가늠했다.

전시회 개막 이튿날에는 동관시 소재의 민익그룹을 방문하며, 그들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 개발 설명회를 들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요청해 왔다. 이들은 모두 명보를 통해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의 새로운 트렌드가 섬유패션유통 부동산 개발 등 여기저기에서 한국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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