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어려운 경제 상황 여파
지난해 12월8일 도산한 배럿&프린세스(Barratts and Princess) 신발 체인의 법정관리부는 127명을 고용하고 있는 18개 매장을 추가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 회사는 브래드포드 본부(head office)의 직원 43명을 정리해고 한 바 있다.
회계 전문 법인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5개의 배럿 매장과 13개의 프린세스 점포가 23일 문을 닫았고 총 3670명이 일하고 있는 남아 있는 173개 점포 전부를 매각할 계획이다. 배럿&프린세스는 비이상적인 온화한 날씨의 영향으로 겨울 상품 매출이 부진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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