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팝 컬쳐 SPA 브랜드 매장이 명동에서 첫 선을 보인다. 에이다임(대표 김해련)은 20년 동안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을 컨설팅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감만족 체험형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SPICYCOLOR)’를 런칭한다.
오는 2월22일 명동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인 ‘스파이시칼라’는 즐거움이 가득한 ‘패션 플레이그라운드(Fashion Playground)’라는 컨셉으로 조이(JOY), 플레이(PLAY), 러브(LOVE) 세 가지 테마를 담아낸다.
얼마 전 ‘윤아 닮은 꼴’로 불리는 12살 일본 소녀 ‘모나’를 메인 모델로 티저 마케팅을 펼쳤던 ‘스파이시칼라’는 20대 초, 중반을 메인 타겟으로 유니크한 시티룩, 원마일웨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의류 매장에 자판기를 도입, ‘스파이시칼라’ 코인을 넣으면 색채 마술사 일러스트레이터인 이 에스더(Esther Lee), 제프 와이(Jeff Y.) 등이 작업한 우산, 에코백, 텀블러 등 패션·리빙 소품을 뽑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그니처 음악과 향기를 자체 개발해 매장 내부에 지속 노출시켜 ‘스파이시칼라’만의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에게 인식시킬 계획이다.
매장 디스플레이도 한 가지 컨셉이 아닌 ‘어반 라이프’ ‘리조트’ ‘배쓰룸(Bathroom)’ ‘리빙룸’ 등으로 부분적 차별 전개하며 500여 권의 디자인, 예술 관련 서적도 함께 판매한다. 또 2월 셋째주부터 단독으로 온라인 패션몰 ‘패션플러스’에서도 ‘스파이시칼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파이시칼라’는 자체 제작과 소싱뿐 아니라 ‘인스탄톨로지나’ ‘본호앤파트너’ ‘슈즈바이런칭엠’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또 뉴욕 스트릿 감성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미쉬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볼컴’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도 편집샵 형태로 입점하게 된다.
‘스파이시칼라’ 김주희 대리는 “‘스파이시칼라’는 기존과 다른 오감만족과 컬쳐가 바탕으로 깔려 SPA 브랜드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펀핑(Funpping:Fun Shopping)’의 개념을 접목시킨 통합적 패션 및 트렌드 놀이 공간으로 신소비자층에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