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대형 플래그십샵 오픈 남성 토탈 ‘패션&뷰티룩’ 제안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시리즈’가 도산공원에 플래그십 스토어 ‘시리즈 코너’를 새롭게 오픈하고 유통망에 변화를 시도한다.
‘시리즈’가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된다면 ‘시리즈 코너’는 가두점과 대형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 앞으로도 가두점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2개 정도의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이다.
전개 형식에 변화에 맞춰 그 동안 전개하던 내추럴하면서 도시적인 스타일에서 남성 고객들의 감성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토탈 브랜드로 이미지 변신도 시도한다.
새롭게 오픈한 330.58m²(약 100평) 규모의 도산공원 매장은 공간의 가변성과 문화·예술의 복합체라는 두 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장 입구부터 중앙까지는 ‘시리즈 코너’의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안쪽 절반은 ‘존바바토스’ ‘스카치엔소다’ 두 브랜드가 각각 구성돼 있다.
‘존바바토스’와 ‘스카치엔소다’가 위치한 매장은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돼 미팅·영화·강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 수 있어 앞으로 ‘스타일링 클래스’ ‘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문화 이벤트는 물론 유명 작가들의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액세서리나 이너웨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도산공원점 오픈 기념으로 신진 아티스트 에디강과 사진작가 변순철의 작품을 한 달간 매장에 전시하며, 내년 S/S에는 에디강의 작품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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