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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봄날씨 ‘고기능웨어’로 잠재운다
변덕스런 봄날씨 ‘고기능웨어’로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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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아다바트·김영주골프’…패션성 더해 화사한 라운딩 유도
새봄, 골프브랜드들이 화사한 라운딩을 위한 완성도 높은 고감도 제품을 필두로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나이키골프’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레이어링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는 일교차가 큰 봄 날씨를 고려해 소매 탈부착 변형 및 반팔과 암워머의 콤비를 활용, 기온 변화 대처는 물론 레이어드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목넥 셔츠와 바람막이 자켓·조끼 및 반팔 폴로와 암워머 레이어링은 아침 라운딩 시 체온 보온 효과는 물론 낮 시간대 골퍼들이 자유로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움직임이 부드러운 속건성 기능의 드라이 핏 소재로 제작된 목넥 셔츠의 경우 땀 흡수가 빠르며, 긴 소매 폴로나 발수(DWR, Durable Water Repellent) 컨셉의 바람막이 자켓, 베스트 등 아우터류를 레이어드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용이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DWR 풀오버의 경우 생활방수 기능은 물론 SPF 40까지 자외선을 차단, 매우 실용적이다. 우먼스 컬렉션 아이템도 기능성 및 스타일이 더욱 강조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필드와 매치되는 시원한 컬러가 포인트인 여성용 DWR 후드 자켓 컨버터블 조끼의 경우 스포티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살려 줄 뿐 아니라 소매 부분 탈부착 및 긴팔 아우터와 함께 착용하면 레이어드가 가능하다.

‘아다바트’는 올 S/S ‘버추얼 네이처(Virtual Nature)’를 메인테마로 완성도 높은 고감도 제품을 선보였다. 40대를 메인타겟으로 30대~50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에 주력, 어려운 현실을 뛰어넘기 위한 활기찬 이모셔널 및 다채로운 이미지의 융합 등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로 브랜드 볼륨화와 함께 제품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목표다.

‘김영주골프’는 탁월한 기능성과 디자인력이 겸비된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DO골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성용 제품 중 자외선차단기능을 갖춘 기본 메쉬티의 경우 반팔셔츠나 가디건 등 레이어드 효과를 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선보였다. 바람막이는 암홀라인에 니트를 패치, 활동성이 뛰어나고 배색 파이핑 장식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또 자수 포인트를 준 데님바지를 코디, 깔끔하고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남성용의 경우 산
뜻한 컬러 배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소매를 메쉬로 작업해 통풍성이 용이하다.
아가일 패턴의 브이넥 베스트는 모던하고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고, 아가일 패턴 사이사이에 메쉬로 작업해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이 특징. 또한 산뜻한 블루 톤의 바지를 코디해 밝고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이외 스트라이프에 화이트 카라가 깔끔한 느낌을 주는 티셔츠에 은은한 2톤 컬러 바람막이를 매치한 스타일도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바람막이의 경우 암홀 라인에 니트를 패치, 스윙 및 움직임이 편리하도록 디자인됐다. 팬츠 또한 1 tuck 기본스타일로 구김이 잘 가지 않는 것이 특징.
업계 한 관계자는 “올 시즌에는 경기불황으로 보다 낙관적인 컬러와 자연적인 패턴을 믹스한 화사한 디자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지난 시즌보다 패션성이 강조된 스타일링한 제품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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