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이랜드 4·5BU]아동복 라인 세분화 ‘고급라인’ 출시 확대
[이랜드 4·5BU]아동복 라인 세분화 ‘고급라인’ 출시 확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랜드월드(대표 김광래)의 아동복 브랜드들이 초저가 시장을 공략하면서 전국 가두상권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신 유통망에 대한 활발한 시장조사와 함께 자사 마트, 아울렛에서도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랜드의 아동복 브랜드들이 아동복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데에는 각 브랜드들의 경쟁을 통한 전체적인 성장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세분화된 시즌별 기획과 QR생산을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상품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 것도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재 이랜드가 전개하고 있는 아동복 브랜드는 총 17개로 이 중 몇 개의 브랜드들은 국내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시장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은 중국내 상위 1% 고객을 겨냥한, 보다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상품구성과 A급 백화점 입점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더데이걸’ ‘리틀브렌’ ‘유솔’ ‘코코리따’ 등은 상품의 디자인, 품질력 강화, 매장 인테리어 고급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한다는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백화점을 겨냥한 각 브랜드들은 고급화를 통한 라인 세분화 작업준비에 한창이다. 이랜드 아동복 주요브랜드 장을 중심으로 하반기 계획과 비전을 들어본다.

신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유솔 김종화 브랜드장
브랜딩 작업 더욱 강화할 터

‘유솔’이 자사 아울렛의 PB개념을 탈피한 브랜드 운영 3년차에 접어들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고객들의 초저가 선호 경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성공한 것이라고 김종화 본부장은 설명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소재 및 품질에 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유솔’만의 장점을 특화시킨 세련미를 가미한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감까지 제시하면서 ‘유솔’에 중독성 있는 로얄 고객층을 창출해내기도 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동복내 A급 상권에 속해있는 광명의 브랜딩 모델샵은 2층 40평 규모로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 구리 매장은 7개월 연속 1억 원을 유지하는 등 연10억대 이상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화 브랜드장은 “향후 이러한 브랜딩 모델샵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이번 F/W를 기점으로 진검승부를 가려 보다 전체적인 브랜딩의 길을 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여아라인에 더욱 트렌디함을 반영하고, 베이직 상품군의 품질 강화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김종화 브랜드장은 “트레이딩 다운을 통한 초저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며 하반기 브랜딩 작업에 주력하고, 올해 800억 매출과 14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책정 했다고 밝혔다.

리틀브렌 심선희 브랜드장
최초·최고에서 최신의 브랜드로

‘리틀브렌’이 오는 8월24일 리뉴얼 1호 매장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심선희 브랜드장은 “그동안 리틀브렌이 아동복 최초·최고의 브랜드였다면, 이번 리뉴얼 매장오픈과 리런칭을 통해 이제는 최신의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될 것” 이라며 “기존의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캐포츠 스타일 브랜드로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리틀브렌’의 18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력에 보다 집중하여 퀄리티를 상승시키고, 기존의 식상함을 탈피한 신선함으로 기능성과 활동성에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동복 실제 구매 고객층인 30대가 점점 더 영해지는 현상을 감안, 새로운 니즈를 반영시킨 최신전략을 구사하고 로얄 고객층에게 집중키로 했다.
심선희 브랜드장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빨리 캐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서 “어른들의 세계를 동경하는 아이들의 심리 파악도 무척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만족도를 높이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200개의 매장은 월별 10개점 이상씩 리뉴얼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는 상품, 서비스, 인테리어 등의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제시하고, 국내 브랜딩 효과에 힘입어 빠르면 내년 고급화 라인으로 중국 시장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