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가 부산시의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 개막 패션쇼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이하 패션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全 좌석을 가득 채운 패션위크는 국내 11개 브랜드 디자이너와 아세안 연합국의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의 5개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가했다.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 대학패션 페스티벌 ‘부산쇼룸’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 대학패션 디지털 전시 등 5일간 부산패션비즈센터(동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과 아세안 디자이너 패션쇼는 백진주 디자이너(스튜디오 디 뻬를라), 이성동 디자이너(얼킨), 최복호 디자이너(CHOIBOKO), 박린준 디자이너(페일터 콰이즈), 하소정 디자이너(디세미콜론 13프로젝트), 김미지 디자이너(미지미지 13프로젝트), 전유하 디자이너(플라스미드 13프로젝트), 이효원 디자이너(일로제), 이화숙 디자이너(펄 바이 애니), 백주희 디자이너(리온베), 이영희 디자이너(이영희 프리젠트)와 아세안 5명의 디자이너 등 총 1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패션쇼에 참가한 하소정(디세미콜론) 대표는 “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는 너무나 뜻깊은 기회였고,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다짐했다.”라고 했다.
현장을 방문한 관객과 인플루언서들은 “부산에서 글로벌 패션쇼를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고, 이런 기회가 더욱더 많았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이성근 회장은 "부산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본 행사가 밑거름이 될 것이며, 내년에는 부산패션위크로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