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엠프티 성수서 3일간 단독 팝업 이벤트
오는 10월 상하이 패션위크서 25 S/S컬렉션
하이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벨(ADSB ANDERSSON BELL)’이 베를린을 베이스로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오토링거(Ottolinger)’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는 스포티한 무드의 CAR 프린트 티셔츠, 콘트라스트 파이핑 트리밍의 져지 드레스, 나일론 소재의 유·무광 콘트라스트 패러슈트 카고 팬츠 등 두 브랜드의 색이 진하게 묻어 있는 F/W 컬렉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된다.
앤더슨벨과 오토링거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9월5일부터 앤더슨벨 공식 홈페이지 및 경복궁 플래그쉽 스토어, EMPTY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토링거’는 지난 2015년 'Christina Ott'와 'Florian Lingg'이 설립한 베를린 기반 브랜드다. 기존의 패션 규범을 뛰어넘는 실험적인 접근과 현대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패션 규칙을 탈피하는 브랜드로 국내외 셀럽들이 즐겨찾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비정형적인 재단과 디스트로이드(destroyed) 효과를 적용해 의류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실험적인 실루엣과 비정형적인 패턴을 자주 사용한다.
오토링거 특유의 반항정신과 꾸띄르적인 테일러링 실루엣, 해체주의적 디테일을 유니크하게 담아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꾸뛰르 펑크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국내에는 걸그룹 에스파를 비롯해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앤더슨벨은 여러 문화적 특성을 하나로 융합해 한국과 대비되는 다양한 문화를 접목하여 앤더슨벨만의 균형감과 유니크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관습을 벗어나 이질적이거나 상반된 요소들을 조합해 독특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것을 핵심 가치로 한다.
150여곳의 스탁리스트 확보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앤더슨벨’은 중국과 일본 시장을 집중해야 할 다음 시장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에는 상하이 패션위크 무대에서 2025 S/S 컬렉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