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양질의 미래 인재 양성 앞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최근 “11기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 운영으로 17명의 새로운 3D 가상의류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이로써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섬산련이 양성한 인재는 총 202명에 이르며, 이들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섬산련이 운영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로, 교육생들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형 커리큘럼과 공인된 강사진, 일대일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3D 가상의류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하여 국내 섬유패션 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를 이끌어갈 준비를 마쳤다.
섬산련은 급변하는 디지털디자인 기술과 트렌드에 발맞추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발전시켜왔다. 3D 가상의류 디자인 기술은 물론, Image AI 기술, 디지털 가상 소재, 소품 모델링, 패턴 등을 포함한 커리큘럼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했다.
현재 동 과정 출신 3D 가상의류 디자이너들은 영원무역, 세아상역, 한솔섬유, 삼성물산, 코오롱 FnC, F&F 등 유명 패션 브랜드 및 벤더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BYC, 제시뉴욕 등 3D 디지털 패션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올해 수료생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패션기업뿐 아니라 CLO버츄얼패션, 지이모션 등 패션테크기업에서도 맹활약하며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산련이 배출한 202명의 3D 가상의류 디자이너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로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특히 올해 배출된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패션 브랜드 및 디자인 스튜디오에 취업하여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가는 국내 패션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섬산련은 올해 9월 “Tex+Fa Academy”를 새롭게 오픈하여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양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여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