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티셔츠, 모자 등도 볼 수 있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웨빙 체어 '론체어'가 성수동에 떴다. MZ와 캠핑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웨빙 체어 론체어(Lawn Chair USA)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하고 성수동 공간와디즈에서 팝업스토어를 오는 6일까지 선보인다.
성수동 메인 골목에서 조금 들어간, 공간 와디즈 마당에서는 파도가 있는 여름 해변에서 캠핑 감성을 즐길 수 있다. 입구에 네파와 론체어 협업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론체어의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 그래픽 요소에 영감을 받아 셋업 라인을 구성했다.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화사한 컬러감과 우수한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다양한 실루엣의 상의와 숏츠, 원피스 등 여성 전용 스타일로 확장해 캡슐 라인을 선보인다.
특히 론체어의 클래식한 컬러감과 특유의 체크 패턴을 담은 가벼운 우븐 셋업이 눈에 띈다. 울퉁불퉁한 표면감으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했다. 밑단 내장 스트링으로 실루엣 조절이 가능하다. 셋업 구성으로 스타일링의 폭을 넓혔다.
론체어의 화사한 컬러감과 피크닉 감성 그래픽을 담은 티셔츠는 코튼 폴리스판 소재로 제작했다. 편안한 핏감과 시원한 터치감이 우수하다. 루즈핏과 세미 크롭핏 두가지로 선보이고 있다.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 적용으로 친환경 가치까지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공간 와디즈 마당에는 포토존과 론체어가 있어 도심 속 해변 분위기와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론체어 브랜드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길 수 도 있다.
론체어 USA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00%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폴딩 체어가 주요 제품이다. 2차 세계대전 비행기 프레임으로 사용 되었던 고강도 초경량 알류미늄 프레임과 UV차단기능을 더해, 뜨거운 플로리다주 태양아래서도 변색이 없는 특수 웨빙 소재를 사용한다. 탄탄한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네파는 24SS 테마 ‘조이어스 하이커(JOYOUS HIKER)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7080년대 레트로 빈티지와 노스텔지어 감성까지 담아, 편안하고 친근하게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주말 하루 많게는 1000여명 이상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네파 브랜드의 젊은 감성과 론체어의 독특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