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역량 결집 디자이너의 창업과 성장, 글로벌 진출 적극 도울 터"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디자이너의 창업과 성장,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의 "서울패션허브" 운영 및 관리를 맡아 2024년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가 2021년 동대문에 마련한 패션산업 지속성장 지원 거점공간이다. 양 기관은 서울패션허브의 새로운 위탁운영기관으로서 2024년 4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2년9개월간 운영한다.
양 기관은 서울시의 운영취지에 맞추어 서울패션허브에서 첫째, 디자이너브랜드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둘째, 디자이너브랜드의 제조 관련 애로사항 ‘제로화’를 위한 디자이너-제조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디자이너브랜드 사업화 경로에 맞춘 다양한 디자이너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예비창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성장단계별로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이너 역량강화에 힘쓴다. 더불어 제조현장을 연계한 디자이너브랜드 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은 “서울패션허브를 디자이너 창업·성장·글로벌 진출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K-패션의 글로벌화를 선도함으로써 한국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서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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