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글로벌, 한국서 한 해 빠르게 스피드캣 알리며 패션 정조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스피드캣(SPEEDCAT)의 귀환을 알리며 24일(오늘) 00시부터 푸마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식 발매된 스피드캣 OG+스파르코가 온라인 오픈 15분 만에 완판됐다. 푸마는 오프라인 신세계 강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서 판매한 스피드캣 OG+스파르코도 오픈런을 일으키면 한 시간 안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스토어에서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한정 수량한 이번 상품은 오픈 3분만에 매진됐다.
푸마 관계자는 “푸마글로벌에서도 한국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푸마글로벌이 2025년 스피드캣을 강조한 마케팅에 돌입하는데, 한국에서만 한 해 빠르게 스피드캣을 알리며 한국 시장을 정조준했다”고 말했다.
올해 스피드캣 라인업은 ‘스피드캣 OG+ 스파르코’, ‘스피드캣 LS(SPEEDCAT LS)’를 비롯해 스피드캣 LTH 등이다. 8월에는 패션 브랜드 준지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10월에는 스피드캣 아카이브를 출시한다.
이와 같은 스피드캣 라인업은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
푸마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1월 24일 선보인 2024년 한 해 동안 출시될 스피드캣 라인업을 함께 공개한다. 이번 팝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포에버 스피드캣(FOREVER. SPEEDCAT)’을 주제로 열린다.
푸마는 이번 포에버 스피드캣 팝업 스토어에서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SPEEDCAT)‘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다시금 스니커즈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 글로벌 아카이브 전시, 콜라보레이션 제품 런칭, 캠페인 비주얼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24일) 선공개한 팝업 현장에는 모터스포츠 문화와 스트리트 문화를 접목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였다. 1984년 최초의 푸마 F1 드라이버인, 스테판 벨로프가 신은 오리지널 레이싱 부츠를 리메이크한 제품부터 시대별 상징적 제품을 소개했다.
두 모터스포츠의 DNA 만나 탄생시킨 새로운 스트리트 룩인 ‘푸마와 디키즈(Dickies) 협업’공간도 주목받았다.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바퀴와 붉은 색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푸마x디키즈, 푸마x크리틱의 한정판 어패럴 제품은 무신사에서 오는 25일 11시 공개된다.
1999년 푸마와 파트너십을 맺은 스파르코(Sparco)와 함께 런칭한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SPEEDCAT)은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신은 방화 슈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 특히 2000년대 혁신적인 실루엣과 낮은 굽, 푸마 캣 자수 등의 유니크한 매력을 앞세워 독보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해외 유명 셀럽과 패션 인플루언스, 스니커헤드 등이 신으면서 국내에서도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