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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섬유패션 미래 인재 확보에 전폭 투자·장학금 확대
섬산련, 섬유패션 미래 인재 확보에 전폭 투자·장학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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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텍스파(Tex+Fa) 아카데미‘ 개교
최병오 회장 사재 3억 쾌척…작년 2562명의 교육생 배출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산업을 선진국형 산업으로 재편하기 위해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평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위기 앞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신년 메시지에서 “하반기 중 텍스파(Tex+Fa) 아카데미를 개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텍스파(Tex+Fa) 아카데미’는 AI 기술, 디지털 전환, ESG 등 산업융합 교육과 더불어 외국인 현장인력 교육 등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이를 전담할 ‘섬유패션 아카데미실’을 신설했다.

섬산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하반기 중 텍스파(Tex+Fa) 아카데미를 개교할 계획이다. 사진은 작년 미취업자를 위한 3D 가상의류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전공 교원을 위한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섬산련은 그간 우리나라 섬유패션 현장교육의 메카답게 CEO, 기업 재직자, 미취업자, 교원 등 30여개가 넘는 수요자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만 총 256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내왔다.

이와 함께 430여명 총원우가 활동하고 있는 최고위 과정 ‘Tex+Fa CEO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Tex+Fa 조찬포럼’으로 CEO들의 네트워크 확대와 인사이트를 위한 장도 마련해왔다.

섬산련은 2011년부터 장학재단을 운영해 섬유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업계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해오고 있다. 지난 12년간 124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 규모는 34.1억원이다. 

매년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1100여명이 참가해 5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현장에서 최 회장이 차량 경품을 기증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최근 사재 1억원을 섬산련 장학재단에 출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1억원 추가 기부 약정 등 섬유패션 인재양성과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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