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섬유패션 CEO, 제주서 산업 발전 모색…스트림 간 협력의 장
섬유패션 CEO, 제주서 산업 발전 모색…스트림 간 협력의 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산련, 2023 CEO포럼

“세계경제는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트렌드, 디지털 전환 등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면서 경영환경은 더욱 복잡하고 예측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높은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섬유패션인들이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이상운 섬산련 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3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지난 12일부터 사흘 간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에는 이상훈 섬산련 회장, 오영훈 제주도 지사,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국민의 힘 양금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섬유패션단체장, 기업 CEO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3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에는 섬유패션단체장, 기업 CEO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새로운 길을 함께 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와 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 방안과 섬유패션 CEO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서다. 저명인사 초청 강연과 CEO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상운 섬산련 회장 개회사에서 “CEO포럼은 우리 산업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기업인이 서로 지혜를 모아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업계 스트림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 지사

이날 축사에서 오영훈 지사는 “섬유패션업계는 탄소중립 실현과 정보통신(IT)기술 기반의 중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우주·수소·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제주는 섬유패션업계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른 탄소섬유의 잠재적 수요처로서 기업의 도약과 지역의 성장을 이끌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섬유패션 선도기업을 이끌고 있는 경영최고자 여러분들이 혁신 섬유소재 개발 지원의 미래 혁신 투자처로서 제주에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럼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한국경제의 현안과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유일호 법무법인 클라스 고문이 연사로 나섰다.
둘째 날인 지난 13일에는 조용민 구글 상무가 ‘디지털 시대, 섬유패션 빅데이터 활용전략’을, 박효영 안다르 대표가 ‘글로벌 위기를 뛰어넘는 담대한 도전, 품질혁신이 전략이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호응을 얻었다. 포럼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은 ‘인문 강연’에서 정지훈 음악평론가가 ‘정지훈의 클래식 인사이트insight’로 강연했다.

또한 CEO간 친목도모 및 소통 확대를 위해 아웃도어(골프·관광) 행사 개최 및 시상식, 축하공연, 노래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