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팬덤 업고 컨템포러리로 도약
영국 하이엔드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의류 브랜드로 출시된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는 지난 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신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연내 총 7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중순에는 브롬톤 런던 자사몰을 공식 오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수에 브롬톤 런던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브롬톤 런던은 45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을 의류와 용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자출족’을 위한 실용적 ‘커뮤터(Commuter) 라인’과 일상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등 총 2가지 스타일로 전개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브롬톤 런던 런칭은 더네이쳐홀딩스에서 또 하나의 세계적인 헤리티지 브랜드 IP가 패션 브랜드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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