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전문 브랜드 헬렌스타인(대표 임미숙)이 대한제분 곰표와 캠핑 침낭을 제안했다.
지난 6일 와디즈 펀딩에 선보인 침낭은 입었을 땐, 곰표 시그니처 캐릭터 표곰이가 될 수 있다. ‘곰표 웨어러블 침낭’과 매트 침낭 이불로 사용할 수 있는 ‘곰표 일반 침낭’ 두 가지로 제안돼 인기를 끌었다. 웨어러블 침낭은 펀딩 오픈 직후 완판으로 2차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과 실용 보온성을 높인 웨어러블 침낭은 라텍스와 구스의 보온력 두 가지의 장점을 겸비한 마이크로 화이버 저데니아솜을 주입했다. 또 겉감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면 40수, 안감은 생활방수 코팅처리를 한 타프타 원단을 사용했다.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침낭의 경우 겉면은 타프타 원단과 안감에는 피치 안감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이번 침낭은 새벽에 외출이 어려운 캠핑 환경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하단 부를 열고 닫으며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 하는 대한제분 곰표의 첫 침구 협업은 헬렌스타인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나는 북극곰인 표곰이와, 20년간 침구에만 집중한 헬렌스타인이 만나 펀딩 하루 만에 목표액 15962% 성과를 얻었고, 보관과 착용이 간편하면서도 세상에 하나뿐인 침낭으로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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