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바다를 모티브로 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트래시즘이 올시누스 백 와디즈 펀딩을 오는 21일 오픈한다.
트래시즘은 쓰레기(Trash), 보물(Treasure), 바다(Sea), 이즘(ism)이 합쳐진 말로, 쓰레기가 가득 찬 현대의 바다를 과거의 보물처럼 아름다웠던 바다로 되돌리겠다는 브랜드 신념을 담았다. 트래시즘이 선보이는 첫 번째 백, ‘올시누스’는 범고래의 학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가방 양옆의 여수 광양항 그물 업사이클링 포켓의 배색 디자인이 범고래를 닮아 붙여졌다.
올시누스 백은 MIPANⓡ regen™ 고급 리사이클 원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업하여 수거한 바다의 골칫덩이 폐그물을 선별, 세척,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가방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자원을 보호하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해 백팩, 슬링 백,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 5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트래시즘의 올시누스 백은 10월 7일부터 시작된 와디즈의 펀딩 예정 기간을 거쳐 오는 21일 17시 30분, 한정 수량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한다. 펀딩 예정 기간에는 와디즈 페이지에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알림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올시누스 백 본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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