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과 고교패션콘테스트위드이상봉이 공동주최한 ‘제7회 고교패션·2022고교모델콘테스트위드이상봉’ 본선이 지난 18일 소월아트홀에서 77명 고교생디자이너와 90명의고교생모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고교패션콘테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정우진 학생이 상금 300만원과 상장, 특별 제작한 돌트로피를 수상했다. 또, 2022고교모델콘테스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가인 학생이 수상해 상금 200만원과 돌트로피, 상장을 받았다.
지난 18일 본선무대에서는 스마트 문화도시(성동구), 모나미, 충무공 이순신, 한글과 한복, 친환경을 테마로 창의적인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콘테스트 개막에 앞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로 “성동구에서 행사를 개최해 기쁘다. 한류가 드라마, 영화, 음악 부문 등 전세계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몇 년후에는 전세계 톱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성동구가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고 있다. 브루클린과 함께 또 한가지로 불리고 싶은 것은 한국의 밀라노다.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조현래 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최근 뉴욕 컨셉코리아 패션쇼에서 한국의 패션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그 뒤를 이어 성장하도록 발판이 되는 사업들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서울 교육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여러분이 있어 K 패션의 미래가 밝다”고 전했다.
홍석천과 미스코리아 신혜지 사회로 진행된 콘테스트 본선에는 슬링스톤 패션쇼와 바이올리니스트 콘, 우주호 우혜민 부녀 성악가의 축하 무대가 열려 다채로움을 더했다.
대상자 이외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교패션콘테스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지홍섭 ▲성동구청장상 박순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우상현 ▲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 김남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상 이연우 ▲인천항만공사장상 하지수 ▲환경재단이사장상 진철호 ▲한국가치패션연구소장상 장재훈 ▲한문화진흥협회장상 정유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배서현, ▲푸른나무재단이사장상 정승수 ▲배민그린상 전혜원 ▲모나미상 조서진 ▲현대홈쇼핑상 김도연 ▲스타이렘상 김민욱 ▲시몬느상 김민지 ▲형지에스콰이아상 윤어진 ▲형지엘리트상 최비단 ▲이상봉상 조수빈 ▲에스모드서울재단상 채준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상 박재윤, 이성민 ▲크리에이티브테크상 박진희, 박세나 ▲ 더스타상 윤겸, 조원희 ▲다민상 이세현, 양지웅 ▲모리스상 채승헌 ▲테라상 김시은 ▲주끼상 최은철 ▲파버카스텔상 김서은, ▲장려상 김한서 포함 총 10명의 학생
<고교모델콘테스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김준영 ▲성동구청장상 곽경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김지은, 김승기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상 권회엽, 김민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정채원 ▲푸른나무재단이사장상 이채연, 김태휘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상 조현정 ▲한국모델협회장상 송하준, 류다혜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장상 서경아, 이창민 ▲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 조직위원장상 김기빈, 최수연 ▲서울종합예술학교상 지현오 ▲배달의 민족상 김세인 ▲이상봉&마오상 김조은, 송승현 ▲더스타상 강혜윤, 이길훈 ▲라비앙상 임현수, 황지은 ▲MBC아카데미상 오병철, 최윤서 ▲오라클피부과상 홍서언, 김현우 ▲테라상 임성현, 김민경 ▲베스트포즈상 김승현, 강시현 ▲장려상 에이미 포함 총 10명의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