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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리을’과 콜라보레이션 특별한 한정판
까스텔바작, ‘리을’과 콜라보레이션 특별한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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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숍 DWF 비롯, 특정 매장 등 단 4곳에서만 판매
한국적 요소 더한 총 11종 남녀 의류 및 용품 선봬

프랑스 오리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대표이사 최준호)은 디자이너 김리을(김종원)의 브랜드 ‘리을’과 손잡고 S/S시즌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 ‘리을’을 이끌고 있는 김리을은 한국의 전통을 재해석한 패션으로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디자이너다. 특히 셀럽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BTS 지민, 배구 선수 김연경 등이 입은 한복 정장을 제작해 주목받은 바 있다. 20대 대통령 선거 MBC 개표 방송에서 선보인 대선 주자들의 정장 등도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까스텔바작은 이러한 김리을 디자이너에 주목해,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아트 인 골프(Art in golf)’라는 프랑스의 예술적 감성을 디자인 철학으로 표현해 온 까스텔바작에 한국적인 요소가 현대적으로 더해지면서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발휘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김리을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협약을 맺고, 남성 상의 2종과 여성 하의 2종 등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벙거지 스타일의 모자와 양말, 여성 파우치 등 필드 라운딩 시 활용하기 좋은 용품 3종도 함께 출시됐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복 특유의 패턴을 골프웨어에 현대적으로 접목시킨 점이다. 일례로 한복 바지 패턴을 차용해 배기팬츠처럼 표현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바지 겉감인 큰 사폭이 허리 오른쪽에 오도록 접어 입는 한복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려 멋스럽다. 패턴 뿐만 아니라 까스텔바작 고유의 아트워크에 브랜드 리을을 결합시킨 ‘리을맨’도 눈길을 끈다. 한글 'ㄹ'로 얼굴을 표현한 캐릭터에 까스텔바작의 로고인 왕관을 씌운 디테일이 살아있다.
독창적인 패턴과 아트워크로 단박에 눈길을 사로 잡지만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지켜, 필드 위에서는 물론, 일상복으로 활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아티스트의 감성에 기반한 까스텔바작의 디자인 철학에 젊은 세대의 위트가 더해져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또 “동서양은 물론 신구 세대의 예술 감성이 표현된 새로운 ‘Art in golf’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통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까스텔바작의 편집숍 DWF 대구 이시아점과 까스텔바작 도산대로점, 명일점, 그리고 청담리을 등 단 4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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