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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아시아화섬산업회의(ACFIF)는 2024년 5월 서울서 개최
14차 아시아화섬산업회의(ACFIF)는 2024년 5월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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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차 ACFIF, 화섬업계의 지속성장과 공동발전 천명
한국화학섬유협회 등 9개 아시아 화섬 생산국 참여

2024년 5월 열릴 제14차 아시아화섬산업회의(the 14th ACFIF Conference, 이하 ACFIF)는 한국화학섬유협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맹의 부회장으로 선임된 한국화학섬유협회 김국진 회장은 “2년 후 열릴 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을 피력하고, 회원사 및 섬유관련 단체, 기업 간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화학섬유협회(회장 김국진)는 지난 14~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3차 아시아화섬산업회의’에 8개 회원사와 함께 참가했다. 이번 13차 회의는 각국의 화섬산업 현황 발표를 비롯해 아시아 화섬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Growth)과 관련한 다양한 특별의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날인 지난 14일, 중국, 인도, 인니, 한국, 말련, 파키스탄, 대만, 태국, 일본 순으로 각국 화섬산업 현황 발표 진행 후 일본 재단법인 Kaken Test Center, EU 국제 레이온·인조섬유위원회(CIRFS) 초청 연사들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U지역 화섬업계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둘째날인 15일은 ‘지속가능 사회의 실현을 위한 화학섬유산업의 역할 및 방향 ’ 등 특별의제 발표가 각국별로 있었다. 한국은 화섬 공급망의 환경 및 안전 관련 현안을 발표했다.

CIRFS는 “페트병 재활용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자원순환을 위해 폐섬유 재활용(closed loop)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중국은 국가 전략으로 탈석유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바이오매스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아시아 화섬업계가 세계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각국 대표단은 아시아 화섬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관한 논의의 결과물을 공동선언문화해 공식 채택했다.

아시아화섬산업회의는 지난 1996년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화섬생산 9개국이 화섬업계간 이해증진과 협력강화를 위해 화섬산업연맹 결성했다. 이후 아시아 화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년 주기로 열리는 화섬산업 국제회의다. 이번 제13차 회의는 일본화학섬유협회(JCFA) 주관으로 개최됐다.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 총 200여명의 화섬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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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라 2022-04-22 07: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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