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겨냥해 리뉴얼
슈페리어(대표 김대환)가 전개하는 남성복 페라로 밀라노가 22SS 시즌에 리뉴얼을 진행하며 기존 ‘프랑코 페라로’에서 지난 1월 1일부터 브랜드명과 로고를 변경했다.
현대 판교점에 2개월 전 첫 리뉴얼 브랜딩 매장을 입점시켰다.
페라로 밀라노는 기존 4050 주력 타겟에서 3040으로 겨냥층을 바꿨다. 한층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보여주며 새로운 고객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기존 주력 상품인 워싱과 다잉 아이템 ‘나폴레타노’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고 셔츠와 아우터까지 다잉 상품을 확대해 출고할 계획이다. 또, 의류 뿐 아니라 이탈리아 콘셉트의 잡화와 프린팅을 함께 구성해 전개한다.
페라로 밀라노는 백화점을 주력으로 아울렛과 자사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비효율 점포 10개를 철수했으며 현재 7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아울렛 대형 점포 매장 확대와 3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롯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위주로 확대 예정이다. 페라로 밀라노는 작년 320억원 매출을 냈으며 전년 대비 10%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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