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전용관 조성 운영
서울시가 2022 F/W 서울패션위크를 내년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 간 개최한다.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오프라인 패션쇼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선보인다.
침체된 패션업계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패션시장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리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총 50개국 2만명 바이어가 찾는 파리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협력해 해외세일즈 수주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3년만에 추진되는 오프라인 패션쇼는 관계자 등을 초청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한류와 K패션 매력을 결합한 무대로 준비한다. 글로벌 송출 채널 유튜브 관람자의 57.4%가 해외 유입으로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인지도 제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온라인 생중계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유튜브, 틱톡, 네이버TV 등을 통해 송출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 브랜드를 모집한다.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은 25개 내외, 신진 디자이너 발굴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5개 내외를 선정한다.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패션브랜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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