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가 패션산업 미래 인재인 고교생의 꿈을 응원한다. 지난 17일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이상봉 고교패션컨테스트’를 협찬하고,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형지엘리트는 양진영학생(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에게 ‘엘리트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양진영 학생은 이와함께 주최측이 제공하는 중국 상해 연수 특전도 받게 됐다. 또한 형지에스콰이어는 김윤지학생(서울디자인고등학교)에게 '에스콰이어상'을 수여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한글과 환경, 스타일아이콘 등을 주제로 학생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입은 학생 모델들이 참가하는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장인 이상봉 디자이너와 황재근 디자이너, 방송인 홍석천, 가수 하림, 보이그룹 씨씨(CICI) 등이 참여했으며 형지엘리트와 형지에스콰이어, 배달의민족, 파버카스텔, 에스모드 등 많은 기업들이 협찬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패션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미래 디자이너들인 학생들의 참신하고 색다른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다”며 “패션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고교패션컨테스트가 K-팝에 이은 K-패션을 이끌 젊은 인재들의 도전의 장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패션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고교패션컨테스트는 패션 분야로 진출을 꿈구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열어주고, 글로벌 패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고고생 대상 컨테스트이다. 특히 이번 제4회 고교패션컨테스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네이버가 후원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새로 지정되는 등 전국 90여개 고등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