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아시아 패션허브 홍콩패션위크, 7월 8일 개막
아시아 패션허브 홍콩패션위크, 7월 8일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시즌 홍콩패션위크는 2019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홍콩패션위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봄·여름 의류와 디자이너 컬렉션, 글로벌브랜드, 의류 및 직물, 액세서리를 포함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전세계에서 1000여명이 전시자로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위한 소싱 플랫폼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홍콩패션위크는 활기찬 중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도 한다.

홍콩 패션위크 ‘패션 테크’ 구역은 빠르게 변하는 패션업계 동향을 파악해 최적의 생산 공정과 사업 공정을 보여준다. 홍콩 iGarment사는 샘플 개발부터 생산 진행, 출하까지 포함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의류생산 관리 체계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근로자 생산 효율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생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RFID 생산 관리 체계도 개발했다.

홍콩 패션위크는 바이어가 관심을 갖는 소싱 경험을 다가가기 쉽게 만들고, 여러 패션 분야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테마존을 구성했다. ‘작업복과 유니폼’ 테마존은 작년에 성공적으로 데뷔해, 올해에도 다양한 회사를 위한 전문적인 의류를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 감각을 살린 스포츠웨어’ 존은 계속 성장 중인 애슬레저 유행에 발맞춰 운동과 스포츠, 일상 운동을 위한 옷을 보여준다. 태국 와킹비(Wakingbee)는 태국 배우와 함께 스포츠센터와 해변 스포츠웨어 크로스오버 컬렉션을 전시한다.

‘국제 패션 디자이너 쇼케이스’는 홍콩과 일본 태국에서 가장 재능 있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 컬렉션 집합소다. ‘패션 갤러리’는 시크한 패션과 브랜드 라벨로 각광받고, ‘엠포리엄 드 모드(Emporium de Mode)’에서는 엄선된 우아한 패션 브랜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홍콩패션위크는 그룹관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패션의 힘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에서 알리바바가 새롭게 참가하며, 인도 의류수출협회(AEPC)와 여러 지역에서 온 직물과 남성복, 여성복, 유아동복, 니트류를 다루는 중국도 참가한다.

한국 업체는 스튜디오디뻬를라(Studio di Perla)와 코엣(Coett)이 참가한다. 스튜디오디뻬를라는 패션 갤러리존에서, 코엣은 여성의류존에서 부스를 열어 여성의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패션위크 일정 중에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패션 디자이너 라인업이 진행하는 퍼레이드도 있다. 트렌드 예측기관 패션 스누프(Fashion Snoops)는 2020-21 FW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며, 다른 전문가들은 기능성 의류와 패션 전자 상거래, 시장 개발에 쓰이는 기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어와 전시자, 업계 전문가가 의견을 교환하고 인맥을 넓히는 네트워킹 리셉션 자리도 마련한다.

홍콩패션위크(HKTDC) 측에서 제작한 ‘마켓플레이스 앱’은 연락처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바이어와 전시자를 연결해주는 e-Buisness Card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시태그와 메모로 연락처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바이어와 전시자는 마켓플레이스 앱에서 제품 카탈로그, 행사 일정, 소규모 주문을 관리할 수 있어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쓰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