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패션페어 2015’ 12, 13일
‘프렌치 패션 페어 2015’가 오는 3월12, 13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페어에는 10여 개의 프랑스 남/여성복, 슈즈, 가방 및 잡화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올 F/W 컬렉션을 소개하고 국내 유통 협력 파트너 및 독점 수입 에이전트, 백화점, 수입 편집 매장, 개인부띠끄, 디스트리뷰터 등을 찾고자 하는 수주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는 여성복 브랜드에 ‘조르지오’ ‘르네’ ‘마드미젠’ ‘포즈카페’, 패션 스타킹 브랜드 ‘블루포레’, 가방 브랜드 ‘세리즈 앤 루이즈’, 슈즈 브랜드 ‘자비에 다노’, 스카프 브랜드 ‘이누이투쉬’ ‘말프로이 밀리온’ 등이다.
‘조르지오’는 가죽, 모직, 모피의류가 주요 아이템이며 파리 구스타브 에펠 건물에 사무실을 운영중이다. 1300㎡의 아뜰리에와 공장에서 연간 9만 피스 이상을 생산할 수 있으며 3만5000피스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르네’는 여성 코트 전문 브랜드로 프렌치 엘레강스 무드를 지향하고 있다. 스티치를 특징으로 파리 백화점(라퍄에트, 쁘랭땅)및 고급 편집샵을 운영중이다. ‘포즈카페’는 리비아 그룹에서 운영중이며 튀니지에 350여 명의 직원을 두고 매년 2400유로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포레’는 20여 년전부터 프랑스 원사로 만든 남/여 양말을 15000㎡ 규모의 공장에서 연간 6백만5000피스를 생산하고 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셔너블 양말 및 스타킹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세리즈 앤 루이즈’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세리즈와 가죽 장인 루이 셰네가 합작해 런칭한 가방 브랜드다. 메이드 인 프랑스로 고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자비에 디노’는 슈즈 전문 기업 토르토라 오귀스토의 브랜드. 유럽에서 ‘피에르 가르뎅’ 슈즈를 유통하는 등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업체에서 전개중이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제조되고 있다.
‘이누이투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문을 두드린다. 스카프 및 숄 전문 브랜드로 프랑스 북부 해안의 영감을 받아 제작되고 있다. ‘말프로이 밀리온’은 3대째 내려오는 고급 실크 스카프 브랜드로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원단과 스카프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5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매출의 70%가량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