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매니아 유혹·새해 1~2개B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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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 인기 프리미엄 데님류 집결

▲ 진스퀘어
롯데백화점 본점‘진스퀘어’는 세계 각지에서 인기있는 프리미엄 데님 편집샵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프리미엄진 및 코디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일본 디자이너의 인테리어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현재 10개의 브랜드가 입점돼 있으며 내년 1~2개 정도를 추가할 계획이다.
‘진스퀘어’의 입점 브랜드를 보면 프리미엄 진 브랜드가 많다. 현재 정통 아메리칸 데님 ‘트루릴리젼’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가스진’과 ‘세븐진’의 베이직한 프리미엄 진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허드슨 락’을 재입고 예정으로 내년 트렌디한 유니섹스 샵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팝캐스트’는 미국·이태리·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30여 가지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수입캐주얼 편집 매장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모자, 액세서리, 가방 등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매장은 컬러 마네킨과 스타들의 착장 사진컷이 눈에 띈다.
‘진스퀘어’와 다르게 ‘팝캐스트’는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브랜드 입고가 눈에 띈다. ‘더블유이에스씨·55디에스엘·뉴에라’ 등 액세서리 브랜드와 ‘비고스·알란제이·데이빗앤골리앗’ 등 젊은 감각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진 브랜드가 눈에 띈다. ‘글래머캣·에드하디·정크푸드’ 등의 캐릭터 캐주얼 의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시훈 바이어
‘트루릴리젼·세븐진’ 단독 런칭 계획
합리적 가격·트렌디 상품 구성

‘진스퀘어’는 전년 대비 60%에 이르는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최근 인지도가 높아진데 힘입어 지난해 11월 매장을 활성화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브랜드를 축소해 현재 10개가 입점해 있다. 올해 1~2개 정도 브랜드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올 2월에 물량을 확대하고 베이직한 스타일을 트렌디한 방향으로 강화할 방침.
지난 10월 말 오픈한 ‘팝캐스트’는 ‘진스퀘어’에 이은 두 번째 진 편집 매장이다.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과 20대 젊은 층을 위한 수입 캐주얼로 ‘진스퀘어’와 차별화 한다. 모자·가방·액세서리 등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3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진스퀘어’가 ‘트루릴리젼·세븐진·티버니티소진’ 등의 고가 브랜드를 보여주는 매장이라면 ‘팝캐스트’는 ‘비고스·더블유이에스씨·데이빗앤골리앗·알란제이’ 등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트렌디한 상품을 제시한다.
조시훈 과장은 “‘트루릴리젼’과 ‘세븐진’을 단독 런칭할 계획이다. ‘진스퀘어’도 트렌디한 유니섹스 샵으로 만들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한 상품, 인터넷에서 흔히 볼수없는 브랜드를 런칭하여 타 백화점과 차별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스퀘어’ 이남영 매니저
11월 확장 이후 2030여성 몰려
깔끔·세련미 까다로운 입맛 충족

올해 3년차인 본점 ‘진스퀘어’는 프리미엄 데님 편집샵으로 지난해 11월 확장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의 여성이 주 고객층이다. 특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과 유학생들이 주로 찾는다. 해외 여러 브랜드를 만날 수 있어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데님 편집샵으로 각 브랜드명을 알리는 디스플레이가 고객들의 눈길을 끈다. 데님과 다른 아이템의 상품군을 구별해 깔끔함과 세련됨을 느낄 수 있다.
이남영 매니저는 편집매장의 까다로운 고객들까지도 철저히 관리한다. 고객들의 체형을 파악해 각 브랜드에 맞는 체형의 상품이 입고되면 개별연락을 취하고, 각종 기념일은 빼놓지 않고 챙긴다. 최근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루릴리젼’의 하얀색과 노란색 스티치가 들어간 상품이 주요 아이템이다. 가격대는 각 598,000원.
이남영 매니저는 “지난해 축소됐던 브랜드를 올해 증편할 계획”이라며 “진행하다 중단됐던 ‘허드슨 락’을 다시 입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팝캐스트’ 최난아 매니저
합리적 가격에 토탈 코디
20대 영한 트렌디 상품 차별화

지난해 10월 20일 오픈한 편집매장으로 트렌디하고 영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20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고객들도 찾아온다. 신규 5개가 추가되어 현재 30여 가지의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진스퀘어’와 다르게 의류뿐 아니라 모자·액세서리·가방 등을 함께 만날 수 있어 토탈코디를 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상품으로 남·여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다. ‘팝캐스트’는 캐주얼 편집샵으로 진 보다는 ‘비고스·더블유이에스지·뉴에라’ 등 의류와 액세서리 브랜드가 인기다. 특히 ‘뉴에라’는 모자 전문브랜드로 크라운제이와 빅뱅 등 많은 연예인이 이용한다. 착장사진을 매장에 보여줘 스타마케팅을 톡톡히 활용하고 있다. 컬러풀한 스타일을 많이찾는 젊은 고객들로 후드티셔츠와 패딩이 인기다. 후드 티셔츠 138,000원, 패딩 128,000원이다.
최난아 매니저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않아 신규고객 반응과 인지도를 넓히는데 주력 한다”며 “각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 향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팝캐스트’가 부분적으로 바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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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슨라운지
> 페미닌스타일 주류
매니아 구축·타 백화점 비해 특화

‘로버슨 라운지’의 입점 브랜드를 보면 빈티지가 아닌 여성감성에 맞는 20대 초반의 페미닌한 스타일을 이룬다. ‘프리피플·켄지 걸·메이드 유 룩’ 등은 캐주얼 브랜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하여 타 백화점과 중복되지 않는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프리피플’은 이미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메이드 유 룩·브록다운’은 미국의 전형적인 티셔츠 브랜드로 유니섹스 진과 다양한 프린트를 사용하여 헐리웃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플라잉 토마토·핫 앤 딜리셔스·베씨 존슨’ 등 합리적인 가격과 이미지로 차별화를 두고있어 ‘로버슨라운지’만의 트렌디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로버슨라운지’ 정종견 바이어
헐리웃 패셔니스타 스타일 주목
미국·유럽 30여개 브랜드 입점

지난 2월 인테리어와 컨셉의 차별화를 두고 오픈한 ‘로버슨라운지’. 미국·유럽의 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프리피플·켄지 걸·메이드유 룩’ 등이 인기브랜드로 전체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8개점에서 운영, 전문업체와 코웍을 통해 편집샵을 구성했다. ‘로버슨라운지’는 기존 수입 편집샵이 고가·어덜트층을 겨냥한 것을 탈피, 영층을 타겟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이미지로 차별화했다. 유럽과 미국에서 검증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빈티지가 아닌 여성감성에 맞는 20대 초반의 페미닌한 스타일의 유니섹스 진과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 타 백화점과 중복되지 않는, 향후 붐이 일어날 제품을 들여올 방침이다.
올해는 신규 브랜드를 확대하지 않고 좋은 로케이션에 더 치중할 계획으로 온라인 판매부터 시작, 공격적으로 운영할 방침. 미국현지 ‘TSL매직쇼’를 보고 캐릭터 티셔츠와 청바지를 개발하여 내년에 현지 발주한다.
정종견 과장은 “미국 헐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입는 스타일을 가져올 계획”이라며 “한 브랜드에서 각각(키즈, 맨즈, 걸, 우먼)존을 갖는 해외사례를 비롯, 우리나라도 자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를 개발하여 브랜드화하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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