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직장인
질풍노도의 직장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의 창]조지욤 [email protected]

최근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일하기 싫다’고 외치는 직장인이 급증하고 있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 층과 고학력자가 수두룩한 세상에 ‘배부른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사회초년생의 방황’이 아니라 직장인 대다수가 겪고 있는 문제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도 사춘기를 호소,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할아버지가 돼도 가장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기 싫어병’은 이렇듯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에 대한 대책은 의외로 간단하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불만 가득한 현실을 정면 돌파하라는 것. 이와 함께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직장인들 대부분이 경험하고 있다면 그것은 개개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기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간 일할 맛이 떨어져서 힘든 나날을 보냈는가? 의욕 없는 직원들 때문에 답답했는가? 일하기 싫음은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탓도 아니요, 비단 나 혼자만의 경우도 아니었다. ‘사춘기’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개인과 기업 모두 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