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날염산업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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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방향모색 정책토론회 성료
첨단 염색산업을 지향하는 국내 디지털 날염 산업의 현주소와 올바른 개발 방향 설정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 10일 국회본청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자유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는 '디지털 날염 시장의 국내외 규모와 발전추세'에 대해 유한 킴벌리 디지털 날염 사업부의 문수진 박사와 태일 시스템의 이길헌 사장이 발표했다.
'디지털 날염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적 과제'는 한국염색 기술 연구소 임용진 박사, 잉크테크 조현남 박사, 마카스 시스템 정기혁 전무가 맡았다.
특히 염색 기술 연구소는 산자부가 공시한 05년도 산업기술 개발사업 연구 기획 과제인 '차세대 디지털 날염기술의 국산화'연구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디지털 날염 사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산자부 섬유 패션과 윤수영 과장이, 마지막으로 '디지털 날염업의 현장 경험'은 대구 빗살무늬의 정순식 대표가 발표했다.
토론회에 참가했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인 섬유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출구로서 '디지털 날염 사업'이 강조되고 있고 산자부 또한 중기거점기술개발 사업으로 '디지털날염기술의 국산화'과제를 설정하고 있는 시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립했다는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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