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기술 세미나 개최
최근 상수도물의 바이러스 문제와 아파트 재건축, 환경문제, 물 부족국가의 오명 등이 국민적 관심을 끌면서 배관 노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국민적 의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염색공장, 건물, 일반가정등의 노후 수도관문제를 해결하는 세미나가 지난 10일 부산국제빌딩에서 이 기술도입 업체인 아이에스유코의 부산·경남지사 주최로 열린 제5회 ‘배관 부식방지 및 노후배관재생기술세미나’에 인근공단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그리고 지역아파트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사진>
부식분야 전문가인 이의호 박사는 건물, 교각, 지하철 등 부식관리들 하지 않는다면 작은 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데 아직 국민적 인식부족으로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학섭 아이에스유코사장은 ‘아파트의 재건축문제의 80-90%는 배관에 있으며, 노후한 배관이라고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관리만 잘 한다면 최소 60-70년 정도의 아파트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배관관리를 통해 물 절약,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교체비용 절감으로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중마주공 오상민 관리소장은 실지 설치 후 효과를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고, 물때제거와 녹물문제, 누수문제가 해결되어 배관을 교체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본 세미나는 4월 18일 대구, 26일 대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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